DETAILS
"비 온 뒤 은은하게 퍼지는 빨래 향처럼 깨끗하고 포근한 코튼 향을 담은 Powdery & Floral 계열의 디퓨저"
Top: Lemon, Lime, Green apple
Middle: Cedar, Jasmine, Lavender, Lily.
Base: Soft violet, Lavender, Musk
[Episode]
한강이 집에서 가까운 건 행복한 일이다.
수경을 목걸이 삼아
수영복을 입은 채 튜브를 들고 테레사와
한강 둔치에 수영장에 가곤 한다.
따땃한 햇볕에 눈이 따갑다.
여름비가 보슬보슬 온다해도
아랑곳 않고 수영을 즐긴다.
여름비 촉촉한 스위밍 타월에 폭 안기는 테레사.
마른 빨래향이 간지럽다.